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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유시민 작가가 '썰전'에서 재회했다.

 

4월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유시민 작가, 박형준 교수가

함께 출연했다.

 

유시민 작가와 나경원 의원은 앞서 '100분 토론'에서 맞붙은 바 있다.

 

이날, 드투킹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나경원 의원은 또 드루킹 사건에 대해 "국정원 댓글 사건보다 더 무서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그게요?"라며 크게 웃었다.

 

 

 

유시민 작가는

"드루킹은 모르지만 경공모라는 모임을 안다. 내가 강연도 한 적이 있다. 팩트가

다 나와도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한 나쁜 짓이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부 때 국정원 댓글이나 기무사 정치개입이 문제된 건

국가정보기관, 군사정기관이 국민 예산을 사용해 공무원을 동원해

여론 조작을 해 문제가 된거다.

 

 

 

어떻게 그것보다 큰 사건이 있을 수 있느냐.

 

 

 

이건 견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그렇게 주장하시겠지만"

이라고 꼬집었다. "

 

이에 나경원 의원은 "만약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조직적으로 이 일과 연관됐

방법이 매크로를 사용한 불법행위라면 여론을 조작한 행위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유시민 작가는 나의원의 말에 "라면 논평이다. 민주당에서 조직적으로 한 일이라면,

대가를 지급했다면, 매크로 같은 기계적 장치로 여론 조작을 했다면. 이 세개의

라면이 문제다. 그런데 셋 다 아니다. 나올 정보로 토론해야겠지만 어느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이 "그래서 특검을 주장했다. 철저한 수사를 해보고 아니라는 것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지 않는다면 이 정부의 근거가 흔들리는거다"고 말하자

유시민 작가는 "그렇게 되면 좋겠죠 자유한국당에서는.

그래주기를 바라시는 거겠지"라고 말했다.

 

<출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