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선언, 나경원 어처구니없다에 역풍맞고 실망스럽다로 수정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된 판문점 선언에 “어처구니가 없다”고 혹평했다. 이에 누리꾼 비판이 이어지자 “실망스럽다”고 수정했다. 나경원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문장으로 운을 뗐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이 막연히 한반도의 비핵화만을 이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과거의 핵과 현재의 핵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고, 사실상 핵보유국임을 선언한 지난 4월20일 북한 노동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의 발표를 기정사실화 해준 셈”이라고 지적했다. 또 “진보적인 미국의 뉴욕타임스도 판문점 선언에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부족했다고 평했..
세상 사는 이야기
2018. 4. 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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