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는 25일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결국 식당 이모까지 사라지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최저임금 뛰니 식당 이모가 사라졌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사정이 매우 심각하다. 생계와 직결된 취약계층까지 위협하는 수준”이라며 “1분기 기준 여성 일용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6000명이나 감소했다. 사라진 일용직의 98%에 달하며, 1985년 1분기 이후 33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치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 “경제 전문가들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앞으로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도 취약계층의 일자리 문제는 악화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한다”며 “경제 현장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경고 메시지..
남경필 아들, 필로폰 밀수 및 투약 1심서 집행유예 2심서도 집행유예 ... 미래 법꾸라지? 자유 찾은 남경필 아들 필로폰을 밀수·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씨(27)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형두)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남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남씨와 함께 기소된 이모씨(27·여)에게도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약물치료 강의 수강은 8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었다. 재판부는 "마약류 수입에 대해서 엄벌하는 법원의 태도가 있다"면서도 "남씨가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당시 수사기관이 발견하지 못한 필로폰을 자진해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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