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4대강 사업 기록물 파기논란, 수자원공사
기록물관리 개선..보존기간 재설정·인력보강·시스템 재점검 이명박 정부 때 작성한 4대강 사업 자료를 포함한 원본 기록물을 무단으로 파기하려다 적발된 한국수자원공사가 앞으로 4대강 사업과 관련한 모든 자료를 영구 보존키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기록물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금까지 최종단계 서류를 영구보존하고, 중간단계·협조요청 서류 등 중요도가 떨어지는 4대강 사업 자료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파기할 수 있도록 관리해 왔다. 공사는 이를 근거로 지난 1월 4대강 사업 관련 자료 등 4t에 달하는 문서를 파기하려 했다. 하지만 자료 파쇄작업에 동원된 한 용역직원의 제보로 문서파기가 중단됐고, 국가기록원과 국토교통부 직원이 현장에 나가 기록물을 수거했다. 현장..
세상 사는 이야기
2018. 4. 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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