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유시민 작가가 '썰전'에서 재회했다. 4월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유시민 작가, 박형준 교수가 함께 출연했다. 유시민 작가와 나경원 의원은 앞서 '100분 토론'에서 맞붙은 바 있다. 이날, 드투킹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나경원 의원은 또 드루킹 사건에 대해 "국정원 댓글 사건보다 더 무서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그게요?"라며 크게 웃었다. 유시민 작가는 "드루킹은 모르지만 경공모라는 모임을 안다. 내가 강연도 한 적이 있다. 팩트가 다 나와도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한 나쁜 짓이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부 때 국정원 댓글이나 기무사 정치개입이 문제된 건 국가정보기관, 군사정기관이 국민 예산을 사..
MBC ‘100분 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던 유시민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썰전’에서 다시 한 번 논쟁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출연해 6.13 지방선거와 개헌 이슈, 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댓글조작 연루 의혹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나의원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을 밝힌 것이 재조명받고 있다. 박형준 교수는 나경원 의원에게 “자유한국당이 개헌을 하려는 건지 아닌 건지 모호하다. 청와대가 하자고 하니까 안 한다고는 할 수 없어서 지방 선거 전까지 시간 끌며 무산 시키려는 전략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나 의원은 “자유한국당 입장은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을 하는 것은 부정적이다. 지방선거 이슈가 개헌 이슈에 매몰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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