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하청노동자 "발 비틀어져도 하소연 못해"
아시아나항공 지상직, 기본급 102만원 장시간 불규칙 노동에 일부 팀은 퇴사율 70% “12시간 넘게 구두 신고 걷고 뛰어다니다 발이 뒤틀리고 물혹이 생겼는데도 고충을 말할 곳이 없었다.” 지난달 27일 출범한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지상여객서비스지부’ 문혜진 지부장(26)은 몸이 아파도 회사에 제대로 말도 못하고 견디는 직원을 많이 봤다. 입사 1년차 후배 여직원이 자신의 발을 보여주며 고충을 털어놨다. 후배의 엄지 발가락 근처엔 높이 2cm 가량의 물혹인 ‘결정종’이 생겼다. 회사가 지급하는 구두 선 바로 아래였다. 또 다른 동료도 문 지부장을 찾아와 발 변형 때문에 구두를 신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너비가 좁고 딱딱한 재질의 구두를 장시간 신고 다니다 구두선 주변 피부가 변형됐다. 무지외반증(발 변형)..
세상 사는 이야기
2018. 5. 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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