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보다 더 폭망… 안철수, 무릎 꿇기는커녕 미국행”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서울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뒤 딸 졸업식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자 당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바른미래당 소속 장진영 변호사는 17일 페이스북에 “한국당보다 더 폭망한 최악의 패배를 한 우리당은 무릎을 꿇기는커녕 안철수 대표가 미국으로 가버렸다”고 맹비난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 선거에서 서울 동작구청장 후보로 나왔지만 떨어졌다. 그는 “지금 우리당에는 2000명가량의 낙선자들이 울분을 삼키고 있다. 모두 아까운 인재들이고 당의 귀중한 자산들”이라며 “누군가는 그들을 위로해야 하고, 저는 안 대표가 그 일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묵살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비판이 안 후보와 당에 좋지 않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흠집 날 뭔가라도 남은 게 있냐”고 ..
세상 사는 이야기
2018. 6. 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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