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이수만 개인회사에 2년 연속 100억씩 유출...
"회장 배 채우기냐" 지적 에스엠 영업이익 2년 새 70% 이상 감소 내부거래로 인해 이익 감소하는 셈 "일감 몰아주기·공정거래 차원 문제 될 수 있어"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로 꼽히는 에스엠의 매출 중 100억원 이상이 2년 연속 이수만 에스엠 회장의 개인 회사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수년 전부터 해당 회사는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지적돼 왔지만, 오히려 매년 유출되고 있는 금액은 늘어나면서 실적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19일 에스엠의 2017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에스엠은 지난 한해 동안 라이크기획에 108억3270만원 규모의 비용을 지불했다. 라이크기획은 1997년 이 회장이 설립한 회사다. 에스엠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라이크기획은 에스엠 소속가수 음반과 에스엠에서 제작하는 음..
연예/스타
2018. 4. 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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