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이르면 주말 '대진 라돈침대' 회수 개시
노조 '집배원 보호대책 미흡 우려'에 일괄 회수 불투명 우체국이 이르면 이번 주말 '라돈 침대' 논란이 빚어진 대침침대 매트리스 회수 작업을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이르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전국적으로 대진침대 매트리스 회수 작업을 벌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업체를 통한 매트리스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대통령의 특별지시를 받은 국무총리실이 전국 물류망을 갖춘 우본에 수거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우본은 집배원들이 주중에는 우편, 택배 배달을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주말에 집중적으로 회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우본이 회수할 매트리스 물량은 6만~8만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2천여 명의 위탁 택배 집배원 등은 보호대책 미흡 가능성에..
세상 사는 이야기
2018. 6. 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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