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교복 입고 투표 하냐고요? "김성태 원내대표 발언 때문"
시민단체, 사전투표 첫 날에 '18세 선거권' 요구하며 교복 입고 투표 ▲ 8일 오전 종로장애인복지관 앞에서 '투표소 교복입장, 청소년 참정권을 요구하는 유권자행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조기 취학은) 18세 유권자가 '교복 입고 투표'하는 상황도 초래하지 않는다." 발단은 지난 2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한 부분이었다. '선거권 하향 요청'에 자유한국당은 입학과 졸업을 1년식 당기는 '취학연령 하향'으로 연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교복 입고 투표'하는 상황을 막아 '학교의 정치화'를 막겠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자유한국당의 태도는 선거권 연령 인하에 반대하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학령제 개편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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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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