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추정 시신 알몸·머리카락 없이 발견.."살해 가능성 수사"
"머리카락 잘려나간 상태, 유류품 립글로스 1점 발견" 여고생과 동선 겹친 아버지 친구 숨졌지만 유력 용의자 24일 오후 전남 강진군 한 야산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경찰 등이 검시하기 위해 시신을 장례식장에 안치하고 있다. 이 여고생은 지난 16일 오후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아버지 친구와 해남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문자를 남긴 뒤 실종됐다. 전남 강진군 한 야산에서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알몸에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로 8일만에 발견됐다. 경찰은 실종 당일 이 여고생이 살해당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수사를 하고 있다. 24일 전남경찰청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실종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이날 오후 2시53분께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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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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