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보도라도 되지, 중소기업 사장 갑질은 더 해!
中企직원들 "우린 乙도 아닌 丙-丁" 공개 욕설, 술자리 성희롱 예사. 아무도 견제하지 않으니 죄책감이 없는 것. "폭로해도 아무도 관심 안가져" “을(乙)은 폭로라도 하지만 병(丙)이나 정(丁)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35)의 ‘물벼락 갑질’ 이야기를 꺼내던 A 씨(37)가 씁쓸한 표정으로 말했다. 자신이 다니던 한 중소기업에서 당한 경험이 떠올라서다. 지난해 10월 A 씨는 결재서류와 관련해 사장으로부터 심한 욕설을 들었다. 사장은 종이컵에 든 음료를 A 씨 얼굴에 뿌렸다. 지방대 출신인 A 씨를 비하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A 씨는 “우리 회사도 ‘사장 독재’나 다름없었다. 고함은 기본이고 막말과 욕설이 일상이었다. 몇 년 전에는 사장이 부장급 직원에게 재떨이를 던졌다..
세상 사는 이야기
2018. 4. 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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