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중간고사에 김대중·노무현 비하 영어표현 논란
출제교수 "쉽고 재밌게 설명하려고" 홍익대 법과대학의 중간고사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는 듯한 영어 표현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빚을 떼먹으려는 사람'으로, 노 전 대통령은 '저능아'로 표현됐다. 해당 교수와 홍익대 커뮤니티 등을 종합해보면, A교수가 지난 9일 미국계약법 강의 중간고사에서 출제한 영어지문에는 'Dae Jung Deadbeat'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Dae Jung'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고, 'Deadbeat'는 게으름뱅이, 사회적 낙오자 또는 빚을 떼어먹으려는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다. 이번 시험에는 또 'Roh'(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칭)라는 등장인물이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아이큐가 67인 저능아'로 묘..
세상 사는 이야기
2015. 6. 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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