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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운전자가 트럭으로 일가족 4명이 탄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가해자는 피해 차량을 고의로 3차례나 더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피해 차량에는 한 살과 두 살 된 아이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흰색 1t 트럭이 경적을 울리며 달리더니 멈춰선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피해자> “왜 저러지. 어머 박을 것 같다. 아악~ (쿵!)”
피해 운전자를 무시한 채 후진하는 1t 트럭.
앞 차량을 고의로 2차례나 들이받습니다.
피해 운전자가 필사적으로 막자 가해 차량은 더 멀리 후진합니다.
그리고 가속 페달을 힘껏 밟아 앞 차량을 더 강하게 들이받습니다.
차 안에 있던 피해 운전자의 아내와 한 살배기 등 어린 두 딸은 공포에 휩싸여
혼비백산합니다.
<피해자> “(아악, 아악~.) 계속 차를 박고 있어요.
차가 멈춰 있는데 계속 박고 있어요.”
경찰이 출동하자 1t 트럭은 피해 운전자를 매단 채 달아납니다.
500m 달아난 1t 트럭 운전자 55살 최모씨는 다른 차량을 또 들이받고서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
면허 취소 수준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최씨는 경찰에서 “소주 한 병을 마셨는데,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피해자> “아내는 어제(5일) 정신과에 갔었어요.
앞으로 이런 사고가 또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함 그런 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사고 나고 그다음 날에는 한두 번 정도 공황장애 비슷하게…”
네티즌들은 “살인미수나 마찬가지”라며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 뺑소니와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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