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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1시 58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남남동쪽 56㎞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의하면 전남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16도, 동경 125.61도다.

발생깊이는 10㎞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베리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