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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의 화환 명패가 내동댕이쳐지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9주기 추도식에서 한 추모객이 자유한국당 홍 대표가

보낸 화환의 이름패를 부수며 바닥으로 내팽개친 것이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 추모객은 "TV에 나와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하는 사람이 화환을 보냈다"며 "그걸 본 순간 울화가 치밀었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노무현 재단 관계자는 "자유한국당 측과 똑같은 사람이 될 수 없어

화환을 받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도식이 있던 이날은 전국 각지에서 1만 6천여명의 추모객이 몰린 것으로

추산됐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정치인들도 함께했다.

 

다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 인사들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화환을 대신 보냈다.

<출처 민중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