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억 회유, 경찰 동원까지.. 노조간부의 시신 탈취
삼성전자 서비스 노조 설립에 앞장 선 노조 간부 시신 탈취 염지부장 장례식장, 경찰 병력 투입. 삼성의 금품 제공과 집요한 회유 폭로 지난 2014년 삼성전자 서비스 노조 설립에 앞장섰던 노조 간부가 사측의 부당 노동 행위에 반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있었습니다. 장례 과정에서 경찰이 동원돼 그 노조 간부의 시신을 탈취하면서 노조와 충돌이 컸습니다. 그런데 당시 삼성이 고인의 부친에게 6억 원을 건네며 회유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4년 5월, 열악한 근무 조건과 처우 등을 비판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삼성전자서비스 염호석 지부장의 장례식장. 침통한 분위기 속에 노조장이 치러지던 장례식장에 경찰병력이 대거 진입합니다. 무려 3개 중대 병력이 투입되자 노조원들이 이를 막아섰고 장례식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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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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