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입장 바꾼 손학규 “안철수가 절실히 목을 매서…”
전날 대외적으로 ‘불출마’ 입장 밝혔으나 오늘 유승민 만나 “내가 나가겠다…박종진 설득해달라” “절차상 원칙 중요하지만 더 큰 원칙은 이기는 것”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송파을 재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지 하루만에 ‘출마’로 입장을 바꾼 데 대해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가 그렇게 절실하게 목을 매서 요청하고 서울시장 선거가 워낙 중요한데 이걸 내가 외면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24일 와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 안철수 후보와 박주선 공동대표가 나보고 강력하게 ‘그렇게 가만히 있지 말고 나서달라. 송파에서 바람을 일으켜 서울시장 선거에 붐업을 시킬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했다”며 “두 사람과 통화를 하면서 나를 버리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세상 사는 이야기
2018. 5. 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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