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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화산 다시 폭발…상공 6km까지 연기 치솟아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현지시간 8일 다시 폭발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푸에고 화산이 재차 분화하면서 2개 계곡 아래로 화산재와 용암, 바윗덩이가

뒤섞인 분출물이 흘러내렸으며, 6km 높이까지 화산재를 머금은 연기 기둥이

피어올랐습니다.

 

재난관리청은 최근 푸에고 화산 폭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엘 로데오 마을로

돌아온 일부 주민들에게 다시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지난 3일 푸에고 화산이 4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폭발을 한 후 확인된

사망자는 109명, 실종자는 약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처 연합뉴스티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