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시간권(3일권) 생겨..따릉이 24시간 이용권,

도심 시티투어버스 1일 탑승권도 추가

 


 
카드 한 장으로 서울 명소를 입장할 수 있는 '디스커버 서울패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서울시는 서비스와 기능이 확대된 디스커버 서울패스 개정판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료로 입장하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기존 32곳에서 66곳으로

늘어났다.

무료 입장 관광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함공원, 남산골 한옥마을,

63빌딩 전망대·아쿠아리움, 코엑스 아쿠아리움, SMTOWN 뮤지엄,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등 기존 21곳에서 36곳으로 확대됐다.

 

교통편의 기능도 늘었다.

기존 티머니(Tmoney)기능에 따릉이 24시간 이용권, 도심 시티투어버스 1일 탑승권,

인천국제공항-서울역 공항철도 1회 탑승권 등이 추가됐다.

 

모바일 패스는 새로 나왔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언제든지 즉시 구매 후 사용

가능하다. 37곳이던 온오프라인 판매처는 50곳으로 많아졌다.

 

 

 
24시간권(1일권)과 48시간권(2일권)은 물론 72시간권(3일권)도

새롭게 만들었다.

 

판매 가격은 24시간권 3만9900원, 48시간권 5만5000원,

72시간권 7만원이다.

 

한편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동경로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24시간권을 사용한 경우 경복궁을 가장 많이

방문하고, 저녁 시간에는 N서울타워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