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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중년 건강 이렇게 챙겨보자.

함께사는 이야기 2018. 4. 11. 09:51

출렁이는 중년 뱃살,

더이상 고민고민하지마!

 

 

자세만 바꿔도 쭉쭉 빠진다고 하는데.. 과연?

 

 

 

 

1. 많이들 아는 상식인데, 다시 한번 알아보자면, 앉을 때는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허리를 쭉 편 채 복부에 힘을 주고 앉는다. 이는 서서 혹은 걸을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므로 평소에도 항상 복부에 힘을 주는 걸 생활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 복부 근육이 강화되어 복근의 힘이 길러질 뿐 아니라, 복부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뱃살이 감소한다는 이치다.

 

즉,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나와 배가 나오는데,

이를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2. 나이를 먹으면 노화로 인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운동만으로는 살을 빼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운동과 함께 식사량을 줄이는 걸 권장한다.

 

식사량은 평소보다 15~20% 정도로 줄이는데, 다이어트 비법을 물을 때 너무

급작스러운 것보다 매끼마다 먹는 밥 공기에서 한 두 스푼 정도씩 남기는 걸로

시작한다는 얘기와 비슷한 것 같다.

 

즉, 중장년층은 식사량을 줄여 지방으로 저장되는 양이 없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매끼니마다 먹는 양의 1/4공기씩 줄이면 된다고 한다.

 

다만, 너무 급격히 줄이다보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렇다보면

혈당 공급을 위해 근육의 단백질이 사용되어 결국 기초대사량이 더 감소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꾸준히 적게 먹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과도한 단식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의 실패 요일이 되므로

정말로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가끔, 소량씩 먹어서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식사량과 자세만으로 눈에 확 뜨이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욕심일 것이다.

식사량 조절과 평소 생활 습관 개선 및 적당한 운동은 필수이다.

하지만 중장년층은 과도하고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다.

 

저강도의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2:1 비율로 권장하고들 있는데, 요가,

필라테스,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이 저강도 무산소 운동에 속하고,

걷기와 등산, 배드민턴 등이 유산소 운동에 속한다. 

 

운동 시간은 일주일에 2~3회씩 1시간동안 꾸준히 시행한다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4. 나이와 몸 상태에 맞는 적당한 운동과 식사량 조절과 생활습관 개선 등과 함께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비타민 B는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에 관여하여 뱃살 감소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아주고 당분 흡수 속도를 조절하므로

식이섬유와 비타민 B가 풍부한 각종 음식을 찾아 먹는 게 좋다고 한다.

 

또한 칼슘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기존에 있던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사 전이나 후 등에 섭취하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체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원활한 산소 공급이 필수기 때문에 빈혈이 있다면

철분 보충부터 하는게 좋다고 한다.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시금치, 바나나, 토마토, 계란, 고구마 등이 있고

식이섬유는 풋콩, 렌틸콩, 브로콜리, 사과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유, 대두와 두부, 케일, 아몬드, 요거트 등이 있다.

 

 

 

역시나, 다이어트나 건강을 챙기는 건 단 한가지 방법으로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것 같다.

익히 아는 내용들이지만, 다시 한번 읽어봄으로서 다이어트 각오를 다지면서

건강을 챙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