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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49)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 씨는 윗집 층간소음을 참다못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망치로 위층 이웃집 현관문과 벽을 수차례 내려치고

복도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덮개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계속된 망치 난동에 이웃들은 무서워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 씨가 이전에도 2번의 다른 폭력 사건으로 입건된 것을 확인하고

'폭력 사범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축했으면 저렇게까지 했을까'

'층간 소음은 겪어본 사람은 안다!' '층간소음 유발 윗집은 어떤 처벌이 있나'

'당해보지 않으면 저심정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