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화솜 탕수육, 실시간 검색어

 

쫄깃함의 비결은 '죽순 효소'

 

 


오늘(19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맛의 승부사' 코너에서는
목화솜 탕수육이 소개돼 화제가 됐다.

 


목화솜 탕수육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하얗고 동글동글한 모양이며

솜 같은 부드러움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유성진 승부사는 탕수육에 들어가는 고기를 호박잎으로 감싸줬는데 이는

"비린내와 잡내를 잡아 주며" 호박잎으로 감싼 고기를 "랩으로 싸놓게 되면

공기가 안 들어가 하루면 충분히 호박잎 향이 고기에 배서 좋다"고 덧붙였다.

 

또 유 승부사는 고기를 두툼하고 네모나게 써는 이유에 관해 "고기는 씹는

맛이 중요하다. 얇아서 고기가 별로 없는 게 싫었다"라며 "고기가 두꺼우면

튀기고 나서도 육즙이 살아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은 "겉은 바삭한데 안은 정말 부드러워요"라며

바삭함 속의 부드러움의 비결을 찹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유 승부사의 말에 따르면 찹쌀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유 승부사는 일반적인 탕수육 반죽과는 다른 승부사만의 특별 반죽을

공개했는데 바로 100% 감자 전분을 사용해 반죽하는 것이다.

 

이어 이 반죽에 죽순으로 만든 효소를 넣게 되면 "반죽이 잘 부풀고

바삭함도 오래가며 식감도 좋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목화솜 탕수육 맛집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에 위치한
'모던차이나'로 목화솜 탕수육의 가격은 1만 9천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예쁜 달걀말이 비법과 35년 전통 충무로

물갈비 맛집, 유기농 건강빵집 등이 소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출처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