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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이 여배우 고소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덕 감독은 최근 자신의 성범죄 의혹을 보도한 시사프로그램 MBC 'PD수첩'과

당시 인터뷰에 응한 여배우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김기덕 감독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혐의 등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최근 A씨를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여배우 A씨는 영화 '뫼비우스' 촬영 당시 김기덕 감독에게 뺨을 맞고,

대본에 없는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그러나 김기덕 감독에게는 폭행 혐의만 인정돼 올해 초 벌금 500만원이 확정된

반면 성폭력 혐의 등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김기덕 감독은 해당 여배우를 상대로 낸 고소장에서 자신이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진 않지만 성폭행범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출처 베리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