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주의 한 와플가게에서 알몸의 괴한이 총격을 가해 4명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맨손으로 달려든 용감한 시민 덕분에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이 미국 내슈빌 외곽에 있는 한 주택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달아난 와플가게 총격사건 용의자, 레인킹의 집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새벽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외곽의 한 와플가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가게에 있던 목격자는 알몸에 자켓만 걸친 괴한이 트럭에서 내리더니 갑자기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척 코르데로/목격자 : "괴한은 아무 말도 안 하고 트럭에서 내리자마자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총격 그 자체도 미친 짓이지만 알몸에 자켓만 걸친 채 총을 쏘는 것을 보니 정말..
기타 케이스에 엽총 숨겨 잠입 학생 1명 부상, 교실문에 바티케이드로 대처, 큰 피해 막아....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20일(현지시간) 또 총격 사건이 벌어져 학생 한 명이 다쳤다고 CNN·ABC 등 미 방송이 보도했다. 총격범이 기타 케이스에 엽총을 숨겨 들어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ABC 뉴스는 전했다. 총격은 등교시간대인 이날 오전 8시 40분께 플로리다 중부 매리언 카운티의 오캘라에 있는 포레스트 고교에서 벌어졌으며, 이 학교 중퇴생으로 알려진 총격 용의자는 교실 복도에서 엽총을 쏜 뒤 무기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곧바로 붙잡혀 구금됐다. 부상한 17세 학생은 발목에 총탄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성이 울리자 교사와 학생들은 교실 입구에 책상과 ..
단합행사서 총격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호텔 한인 임원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같은 호텔에서 일하는 40대 백인 딜러입니다. 총격은 '회사 단합 행사장'에서 벌어졌습니다. 라스베이거스의 선셋공원입니다. 현지시간 지난 15일 이 공원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인근 베네시안호텔 임직원들이 행사를 갖던 중이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시민 : "총격이 들렸어요. 3발 또는 5발 발사됐어요." 총격으로 숨진 사람은 54살 한인 미아 뱅크스입니다. 베네시안호텔의 부사장입니다. 19년전 베네시안호텔에 평사원으로 들어가 임원위치까지 올랐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업계에서는 한인 중 최고위직에 오른 인물로 꼽힙니다. 용의자는 43살 남성 '앤서니 우르벨'입니다. 미아 뱅크스와 같은 호텔에서 15년간 일한 딜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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