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두 정상이 만나는 역사적인 자리 북미정상회담 시험 무대 세계 언론매체는 27일 판문점에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첫 만남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외신은 방송 생중계는 물론 홈페이지에 속보창을 개설해 회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양국 정상의 판문점 도착부터 회담장 이동까지 일거수일투족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외신은 이날 회담을 공통적으로 “역사적 장면”으로 꼽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두 코리아가 '세계 역사의 대전환'을 위한 준비가 됐다"는 제목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68년 역사의 분쟁을 공식으로 끝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첫 번째 북한 지도자가 됐다고 강조했다. BBC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 직후 “한반도 역사에서 ..
코끝이 찡해져서일까, 그의 눈시울은 이내 붉어졌다. 잠시 뒤, 굵은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의 눈은 남과 북 두 정상이 함께 손을 잡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을 쫓고 있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홍콩에서 온 한 취재진의 모습이다. 감동과 환희의 순간이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 모인 3000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은 남과 북 두 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보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실제로 이날 기자들은 두 정상이 만남을 이어가는 내내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긴급하게 기사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도, 대형 스크린 너머 진행되는 역사적 현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간중간 북한 취재진이 남측 중계카메라를 의도치 않게 가릴 땐 큰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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