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멜라민수지 주방용품 직접 가열하지 마세요" 전자레인지·오븐에 돌리면 균열 생겨 멜라민·포름알데히드 용출 자외선소독기에 오래 두는 것도 위험, 3시간 이내 소독 권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멜라민수지를 활용한 주방용품에서 균열이 발생할 경우,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가 용출될 우려가 있다며 올바른 사용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멜라민수지는 합성수지제의 한 종류로, 잘 깨지지 않고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매끈하고 단단한 질감과 촉감이 도자기와 비슷하다는 장점 때문에 식판·접시·밥그릇·국그릇·컵·조리기구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멜라민수지 용기를 고온에 직접 또는 반복적으로 노출시킬 경우 균열이 생겨 멜라민과 포름알데히트가 용출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멜라민수지 기구와 용기는 유럽기준..
류현진은 4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승을 거뒀다. 3회 초가 가장 큰 위기였다. 브라이스 하퍼와 라이언 짐머맨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2사 만루에 몰렸지만, 모이세스 시에라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이후 류현진은 4회부터 7회까지 삼자범퇴 행진을 벌이며 워싱턴 타선을 틀어막았다. 4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솎아낸 류현진은 5회와 6회 삼진 1개씩을 추가했다. 7회에는 5개의 공을 던지며 세 타자를 요리했다. 7회까지 투구 수는 89개에 불과했다. 류현진은 스트라스버그처럼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는 없었다. 그러나 절묘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 허를 찌르..
태권도 국기 지정 기념 남북 평화 기원 8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시에 태권도 품새를 선보이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한 이 행사는 태권도의 국기 지정을 기념하고 남북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 태권도 기합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남녀 어린이와 청년들은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도 태권도 품새를 시연하는 대열에 함께 했습니다.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이 태권도가 우리나라 국기로 법제화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한반도 평화 실현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 국제적인 위상 강화의 뜻도 담겼습니다.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 국민과 육·해·공군, 경찰 등 8천 2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정세균 / 국회의장 : 남녀, 다문화 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전에서 일명 ‘사인 훔치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원정경기에 나선 LG의 더그아웃에는 검 굵은 글씨로 ‘KIA 구종별 사인’이라는 A4 용지가 버젓이 붙었다. 우타자 기준으로 ‘몸쪽은 검지 왼쪽 터치, 바깥쪽은 검지 오른쪽 터치, 커브는 검지·중지, 슬라이더는 검지·중지·새끼, 체인포크는 검지·중지·약지·새끼’라고 구분해 놓았다. 상대 코치진의 행동에 따른 상대 투수 구종을 대략 예상할 수 있다. 이는 법률적 해석에 따라 다르지만, ‘사인 훔치기’에 해당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KBO리그 규정 ‘제26조 불공정 정보의 입수 및 관련 행위 금지 조항’을 살펴보면 ▲벤치 내부, 베이스코치 및 주자가 타자에게 상대 투수의 구종 등 전..
출산 후 44 사이즈로 컴백, 비법은... 배우 박하선이 출산 후에도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박하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트그램에 "일하러 가기 전, 상반신 촬영 위주라 편한 입던 바지를 입고 오라는데 맞는 바지가 없... 몸무게 앞자리 4대로 진입 해 혹시나 옷장 깊숙히 넣어둔 것을 다시 입어보니 웰컴백 25사이즈 44사이즈, 청바지 스키니 못 돌아올 줄 알았어."라는 글과 함께 네 컷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하선은 "삼시세씨에서 두끼로 줄이고 밥양을 반공기 저염식, 저녁은 여섯시 전, 야식은 일찍 잠들거나, 너무 힘들면 무가당 두유 바나나 조금, 탄수화물 줄이기, 이제 슬슬 운동을!" 이라며 다이어트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하선은 예전 줄넘기로 한달에 6kg을 감량했다고 한 적이 있다.
13일 질병관리본부가 미세먼지의 건강 악영향 6개와 예방 수칙을 공개했다. (미세먼지의 건강 악영향) 1. 폐를 비롯한 어린이의 장기 발달과 성장을 저해. 2. 대기오염 물질이 임신부의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산소와 영양분 공급 능력을 떨어뜨려 태아의 발달과 성장에 크게 악영향을 끼쳐 조산·저체중의 원인이 된다. 3. 노인이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호흡기·심혈관 질환 등의 중증질환을 앓을 경우,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가 더 악화한다. 4. 미세먼지는 폐렴·폐암 발생을 증가시키고 폐 기능을 떨어뜨리며 만성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킨다. 미세먼지(PM 10)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입원율이 2.7%, 사망률이 1.1% 증가한다. PM 2.5 미세먼지가 10㎍..
출렁이는 중년 뱃살, 더이상 고민고민하지마! 자세만 바꿔도 쭉쭉 빠진다고 하는데.. 과연? 1. 많이들 아는 상식인데, 다시 한번 알아보자면, 앉을 때는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허리를 쭉 편 채 복부에 힘을 주고 앉는다. 이는 서서 혹은 걸을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므로 평소에도 항상 복부에 힘을 주는 걸 생활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 복부 근육이 강화되어 복근의 힘이 길러질 뿐 아니라, 복부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뱃살이 감소한다는 이치다. 즉,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나와 배가 나오는데, 이를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2. 나이를 먹으면 노화로 인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운동만으로는 살을 빼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기름 흡수를 낮춰 칼로리도 줄이고 건강도 챙기는 저유분치킨, 뚜껑 덮어 오븐 역할을 대신. 며칠 전 TV 한 방송프로그램에서(생생정보통이지 아마?) 칼로리 걱정을 줄인 '저유분치킨'이 소개됐다. 그날 소개된 내용은 닭 한마리 튀기는데 종이컵 반컵 분량 즉, 100cc의 기름이 있으면 충분히 튀길 수 있다고 했다. 단, 뚜껑을 닫아서 그 안의 온도를 높여 오븐과 같은 역할을 해줄 뿐 아니라. 기름이 증발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기름도 많이 쓰이지 않고, 빠른 속도로 익는다는 원리인 듯하다. 원래부터 집에서 기름을 한통씩은 너끈히 써대는 튀김요리를 즐겨하지 않았기에, 깊은 팬에 기름을 좀 넉넉히 부어 기울이거나, 몇 년 전부터 저유치킨은 유행했던 거라 닭튀김을 할 때는 튀길 고기의 1/3~1/2정도만 잠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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