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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타

함소원, 18세 연하 남편 공개

함께사는 이야기 2018. 4. 18. 06:20

함소원,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웨딩화보

 

18세 나이 차이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사연

 

너무 좋아하면 욕 먹을까봐...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의 웨딩화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2세인 함소원의 새신랑 진화는 올해 24세로 중국에서 SNS스타로 활약하며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 10월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함소원은 “처음 만나 2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다.

갑자기 ‘너 먹여 살려도 돼?’라고 물었다”며 “이후 한 달 정도 매일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진화는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느냐”고 반문하며 “예쁘고 귀엽고

피부가 좋아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18살 위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약간

망설였지만 이미 감정이 생긴 뒤였기에 주저하지 않았다”고 한 진화는

 “(함소원이) 20대 후반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시댁이 재벌이라는 소문에 대해 함소원은 “큰 농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진화는

“그렇게 부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혼하고 모든 돈 관리는 아내가 한다”고 한

진화는 “매달 100만원씩 용돈을 준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반대도 극심했다고 했다. 함소원의 부모님은 “그만해라”며 반대했고

진화의 부모님은 “부자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진화는 “허락해주셔도 결혼하고

허락 안 해주셔도 결혼한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했다.

방송에서 웨딩화보 촬영 모습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강남구 신사동 써드마인드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촬영 중 진화는 함소원에게 정식으로 청혼했다.

함소원은 웨딩 촬영 내내 함박웃음을 지으며 남편을 자랑했다.

“남편이 잘생긴 건 알았지만 오늘 보니까 더 잘생겼다”고 한 함소원은 “30대에 남편이

안 나타나서 오래 기다렸다”고 했다. “내가 너무 좋아하면 욕먹을까봐”라고 한

함소원은 “나이 들어 결혼하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면 사람들이 쟤가 미쳤나보다

할까봐 자제한다”고도 했다.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