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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타

한고은, 4살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

함께사는 이야기 2018. 4. 17. 06:16

술 취해 자다가 일어나 "결혼할래?" 청혼

 

 

배우 한고은이 연애 101일만에 남편과 결혼을 결정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한고은은 SBS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 16일 오후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한고은은 지금의 남편과 처음 만나게 된 것부터 다소 갑작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일화까지 털어놓았다.

 

 

한고은은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고 한다.

 

첫 만남 전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남편은 자신의 일상을 세세히 공유할 정도로 배려심 넘치는 성격이었다.

한고은은 “자기가 뭘 먹었는지 사진을 찍어 보내는 등 자상한 모습에 마음이

열려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한고은은 청혼을 받은 과정도 밝혔다.

 

주말에 집에서 맥주를 마시던 중 당시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먼저 잠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난 그는 “해장할까”라고 묻는 한고은에게

대뜸 “결혼할래”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바로 “그래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김숙은 “결혼하기 진짜 쉽다”고 농담을 했다.

 

한고은은 2015년 8월 4살 연하의 일반인 남편과 결혼했다.

 

한고은의 남편은 홈쇼핑에서 다년간 근무한 MD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