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나라의며느리` 김재욱 아내 박세미, 시청자 단단히 뿔났다. 며느리들의 발칙한 반란, 폭풍 공감 불러 일으켜 지난 12일 밤 첫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MC 이현우 권오중 이지혜 김지윤 진행 아래 코미디언 김재욱과 아내 박세미 부부, 배우 민지영과 쇼호스트 남편 김형균, 또 다른 며느리 김단빈 시집살이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방송은 말 그대로 한국 가부장 사회의 폐단을 보여주는 ‘시집살이’로 구성됐다. 세 며느리들이 시댁에서 차별 받거나, 감정이 상하는 숱한 클로즈업 순간들로 구성됐다. 민지영은 김형균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 친정어머니가 직접 홀로 준비한 이바지 음식을 받아들고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딸이 시댁에서 예쁨 받길 바라는 어머니는 ..
한진그룹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광고대행사 팀장에 '물 뿌리기' 갑질 의혹 자신의 질문에 답변 못하자 소리 지르며 회의장에서 쫓아내 대행사 사장은 직원이 피해입었는데 오히려 조 전무에게 사과 대한항공측 "조 전무가 소리 질렀지만 물 뿌리진 않아" 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35)가 광고대행사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2014년 땅콩회항 사건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또다시 갑질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것이다. 1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A업체와의 회의 자리에서 광고팀장인 직원에게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팀장이 대한항공의 영국편 광고 캠페..
구청 실수로 건축허가, 유치원과 아파트 위로 중장비 오고가 위험에 방치된 아이들과 주민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선 요즘 요란한 크레인 소리와 함께 굴착기와 철근 수십 개가 위태롭게 줄에 매달려 주택가, 유치원 지붕 위를 지나다니고 있다. 지난 9일 공사현장 옆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머리 위로 지나는 중장비를 바라보며 집으로 향했다. 하늘에 떠다니는 중장비 아래서 자전거를 타는 아이도 보였다. 아찔한 장면 속 몇몇 학부모들은 집에서 허겁지겁 나와 빨리 지나오라고 소리쳤지만 소음 탓에 들리지 않는지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공을 차기도 했다. 서울 주택가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 아찔한 장면은 성북구청이 맹지(도로와 접하지 않은 땅)에 실수로 건축 허가를 내주며 벌어진 ..
긴장감 도는 성주 소성리, 주민과 경찰 충돌 우려... 경북 성주 사드기지 공사 장비 반입 문제를 놓고 경찰과 주민들 간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조금 전부터 경찰의 경고 방송이 시작되는 등 병력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단체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은 이른 새벽부터 사드 기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진밭교에 모여 사드기지에 공사 장비와 자재가 들어가는 길목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국방부는 오늘 오전 중에 공사 장비 반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찰 병력 3천여 명이 오전 7시쯤부터 주민들 앞뒤로 배치되기 시작했고, 주민들이 점거하고 있는 진밭교 아래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가 설치됐다. 그리고 조금 전인 8시 23분쯤 경찰은 도로 점거를 ..
대통령제 vs 책임총리제, 30년 만의 개헌 가능할까? 6개월만에 돌아온 MBC '100분 토론' 아직은 저조한 시청률이지만, 뜨거운 SNS 반응을 살펴본다. 다시 돌아온 '100분 토론'은 패널로 참여한 유시민 작가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설전으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아직은 고작 1%대라지만, 방송 직후 패널로 참석한 유시민 작가로 인해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으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 역시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날, '대통령제 vs 책임총리제, 30년 만의 개헌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유시민 작가를 포함한 패널들이 맹공을 펼쳤다고 한다. 또한 유시민 작가의 활약뿐 아니라, '100분 토론'의 새로운 진행자로 과거 '뉴스 후'를 진행했던 MBC 대표 적인 탐사..
출렁이는 중년 뱃살, 더이상 고민고민하지마! 자세만 바꿔도 쭉쭉 빠진다고 하는데.. 과연? 1. 많이들 아는 상식인데, 다시 한번 알아보자면, 앉을 때는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허리를 쭉 편 채 복부에 힘을 주고 앉는다. 이는 서서 혹은 걸을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므로 평소에도 항상 복부에 힘을 주는 걸 생활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 복부 근육이 강화되어 복근의 힘이 길러질 뿐 아니라, 복부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뱃살이 감소한다는 이치다. 즉,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나와 배가 나오는데, 이를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2. 나이를 먹으면 노화로 인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운동만으로는 살을 빼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출제교수 "쉽고 재밌게 설명하려고" 홍익대 법과대학의 중간고사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는 듯한 영어 표현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빚을 떼먹으려는 사람'으로, 노 전 대통령은 '저능아'로 표현됐다. 해당 교수와 홍익대 커뮤니티 등을 종합해보면, A교수가 지난 9일 미국계약법 강의 중간고사에서 출제한 영어지문에는 'Dae Jung Deadbeat'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Dae Jung'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고, 'Deadbeat'는 게으름뱅이, 사회적 낙오자 또는 빚을 떼어먹으려는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다. 이번 시험에는 또 'Roh'(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칭)라는 등장인물이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아이큐가 67인 저능아'로 묘..
62년만에 간통죄 폐지, JTBC 여론조사 결과는? 간통죄 62년 만에 폐지에 JTBC가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26일 17건의 간통죄 위헌 심판 사건에 대해 재판관 7대2의 의견으로 위헌(違憲) 결정을 내렸다. 이날 JTBC보도에 따르면 간통죄 62년 만에 폐지에 대해 국민들은 여전히 간통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JTBC 측은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49.7%로 나타나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보다 많았다. 오늘 결정에도 불구하고 간통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간통죄 62년 만에 폐지에 대한 성별, 연령대별로 의견은 분분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간통죄 폐지 반대 응답이 훨씬 많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
'복지 축소' 주장 나오지만..따져보면 줄일 곳 없다 [한겨레 발췌]복지 예산과 현실 새누리당과 보수진영 일각에서 복지와 세금 수준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며 우선적으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복지 일부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을 거론하며 '복지 구조조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실제 복지예산과 현실 상황을 꼼꼼히 따져보면, 상당수 정책들이 저출산과 노인빈곤 등 사회적 문제와 직결돼 있어 축소할 경우 사회적 부작용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자칫 '조세 저항'보다 더 큰 국민 저항을 불러올 가능성도 만만치 않다. (1) 복지예산 총 115조 중 80조가 연금과 기금, 절반 해당 기금 줄여도 전용 불가 ■ 복지예산 현황 올..
- Total
- Today
- Yesterday
- 남북정상회담
- 트럼프
- 배현진
- 썰전
- 썰전 나경원
- 남북정상회담 만찬
- 스타벅스
- 썰전 유시민
- 518
- 문재인 대통령
- 문재인대통령
- 방탄소년단
- 나경원 비서 중학생에게 욕설
- 트럼프 노벨상
- 판문점선언
- 대한항공
- 추적60분
- 남북정상회담 외신
- 이시형
- 문재인
- 갑질
- 요즘 날씨
- 인천공항 금괴
- 518 참상
- 의료사고
- 미국 총격사건
- 배현진 자유한국당
- 조현민 갑질
- 금배달
- 교통사고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