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사 채용 당시 아버지가 재단 감사 특수교사 자격증 없이 채용, 직업교육 맡아와 지금부터는 강원도 태백 특수학교에서 일어난 제자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새롭게 확인된 내용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자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교사 박모 씨가 채용될 당시, 아버지가 이 학교 재단 임원이었던 것으로 JTBC 취재결과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오늘(13일) 박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제자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교사 박모 씨가 태백의 한 특수학교에 채용된 것은 지난 2010년입니다. 당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박 씨는 2012년 정교사로 채용됐습니다. 맡은 과목은 목공, 바리스타 등 직업수업이었습니다. 특수교사 자격증이 없었지만 학교 측은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교직원 : 워낙 그 선생님이 인기가 ..
자유한국당의 집안싸움이 이제는 거의 막장 드라마 수준입니다. 혁신은커녕, 고성과 인신공격성 발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이후 한 달 내내 이랬는데, 그 때문인지 지지율이 정의당에 따라잡혔습니다. [심재철/자유한국당 의원 : 기회를 좀 주시기 바랍니다. (뭐 하는 거야, 진짜!)] 첫 발언권을 달라, 나중에 하시라. 이런 신경전으로 시작된 어제(12일)저녁 한국당 의원총회는 비공개로 전환되자마자 감정이 폭발했습니다.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 '비대위 구성은 손을 떼라.'는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에 대한 성토가 줄을 이었습니다. 그러자 김 대표는 시작부터 부딪혔던 심재철 의원을 향해 'NUDE 사진을 보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잡혔을 때 막아줬다.' '부의장 하면서 ..
기상청 "23일 넘어서도 계속 더워" "일부 지역 소나기 내려 더위 식힐 듯"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가마솥 더위'가 최소한 열흘 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 "현재 폭염 현상은 여름철 우리나라 더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고기압 뿐만 아니라 티벳 고기압이라 불리는 대륙 열적 고기압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며 "기압계 형태 또한 하층부터 상층까지 더위를 유발하는 고기압이 매우 견고하고 구조적으로 자리잡고 있어 고압대가 쉽게 흐뜨러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사한 기압 형태를 보인 2012년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약 20일 가량 폭염 현상이 지속했다"며 "23일 이후까지 더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곳곳에 소낙성 강수가 있어..
장마전선 북쪽으로 물러나 사실상 종료 본격 무더위 시작 열대야 이어질 전망 폭염·열대야 최고 1994년 '난공불락' 극한날씨 점입가경 최고 40도 멀잖을 듯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사실상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무더운 날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울·경기와 강원 지역에서 내리던 비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나면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유희동 기상청 예보국장은 “장마전선이 당분간 주로 북한에 머물면서 활성화되거나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북한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남하하거나 소강상태에 ..
일본 서부 지역에 단 사흘 동안 내린 비의 양이 1100mm입니다. 석달치 비가 며칠 사이 쏟아져 내린 겁니다. 집들은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지붕만 겨우 보일 뿐 입니다. 폭우에 모래와 돌이 휩쓸려 내려오면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집도 많습니다. 사망자는 110명을 넘었고, 실종자까지 더하면 희생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 정부는 재해특별지역을 선포하고 복구에 나섰습니다. 재해 대비에 강하다는 일본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45도가량 기울어진 집은 금방이라도 강물에 휩쓸려 갈 것처럼 위태롭습니다. 물에 떠내려 온 컨테이너 박스는 건물 창문에 그대로 처박혔습니다. 차는 뒤집혀 여기저기 엉켜 있습니다. 그리고 강은 범람 직전입니다. [주민 : ..
8일 오후 4시 경기도 양평 계곡으로 승용차가 추락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양평군 옥천면 한 도로에서 A(63 여)씨가 몰던 차량이 15m아래로 추락한 것이다. 이 사고로 뒷자석에 타고 있던 B(73 여)씨가 숨지고 C(77 여)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운전자와 조수석에 탔던 동승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가 다소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모퉁이를 돌다 계곡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블랙박스가 발견되지 않아 사고 상황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부터 최근 5년 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수는 145만명에서 지난해 231만명으로 급증했다. 고령운전자의 ..
유럽의약품안정청(EMA)이 지난 7일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발암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하고 회수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고혈압 치료제 82개 제약사 219개 품목도 잠정 판매 중지 및 제조와 수입 중지 조치한 바 있다. 이후 식약처는 발 빠른 점검으로 91개 약품은 안전한 것으로 판단해 판매, 제조 중지에서 제외했다. 이로 인해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지, 내가 먹는 약은 발암물질에서 자유로운지 등을 내원하는 병원에 줄기차게 문의하고 있는 상황. 내가 먹는 고혈압 약에 대해 올바른 확인방법을 숙지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 핵심은 중국 제조사가 만든 ‘발사르탄’, 약 성분은 검색으로 쉽게 확인된다. 이번 고혈압약 발암물..
2021년부터.. 생태계 보호 미국 하와이주 해변에서 몸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선스크린) 사용이 법으로 금지된다. 산호초와 해양 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월 시행된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 등 유해 화학성분이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USA투데이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이 통과된 건 미국에서 하와이주가 처음이다. 지난 5월 주 의회에서 발의된 이 법안(SB 2571)은 자외선 차단제가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쳐 제품의 사용은 물론 판매와 유통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영향을 미치는 백화 현상은 석회질의 탄산칼슘을 가진 홍조류가 번성했다가 죽고, 그로 ..
대형차량 전복위험..규정속도 지키고 핸들조작은 양손으로 지난달 27일 오전 6시께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의 한 왕복 2차로에서 5톤 트럭이 마주 오던 이모(56·여) 씨의 아반떼 차량을 정면으로 충돌했다. 중앙선 넘어 승용차 덮친 화물차…"포트홀에 핸들 꺾여" 지난달 27일 오전 경기도 평택의 한 도로에서 5톤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아반떼 차량을 충돌, 아반떼 운전자가 숨졌다. 이 씨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선을 유지하며 달리던 트럭이 돌연 중앙선을 넘어 자신의 차량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 손쓸틈없이 사고를 당한 이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트럭 운전자는 경찰에서 "포트홀을 지나갈 때 핸들이 갑자기 왼쪽으로 돌아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가로 ..
뱃살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과도한 복부 지방은 심장병과 당뇨병, 일부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 만약 당신이 식이 요법과 운동으로 뱃살을 빼지 못한다면 호르몬이나 나이, 그리고 다른 유전학적 요인이 그 원인일 수 있다. 1. 가공 식품을 너무 많이 먹는다. 식빵과 크래커, 칩 등 정제된 곡물과 달콤한 드링크와 디저트에 포함된 정제된 설탕은 인체의 염증을 증가시킨다. 뱃살은 염증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뱃살 빼는 것을 방해한다. 이에 비해 과일이나 채소, 통밀 등의 자연 식품은 항산화 성분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것이 항염증 작용을 함으로써 뱃살을 방지할 수 있다. 2. 늙어가고 있다 인간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체의 살이 찌거나 빠지는 방법이 달라진다. 중장년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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